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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도 홍주 맛있게 먹는법 2가지!? (+ 아라리)

동글링 2020. 1. 16. 01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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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도 현지인이 추천한 홍주 맛있게 먹는법

 

 

 

진도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먹거리라면
바로바로 홍주!!~

홍주는 진도의 전통술로, 소줏고리에서 내린 술을 지초 뿌리를 통과시켜 빨간 빛을 낸다고 한다.

 

진도 1박 2일 여행 동안 맛있는 진도 음식
많이 먹었는데 하나 같이 넘 맛있기도 했고
먹느라 바빠서 많이 안 찍은 줄 알았더니 습관처럼
사진은 열심히 찍어뒀으니 잠깐 음식 사진 방출~~

 

 

 

침이 고이는 회를 먹었던 곳은

아리랑수산코너 2층에 위치한 아리랑회센터!

한상 가득 잘 차려져 나오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았다.

 

 

 

 

 

진도 홍주는 홍주라고 모두 다 같은 홍주가 아니라

도수가 다 달라 무려 60도까지 되는 홍주도 있다고~~

 

여행중 맛봤던 진도 홍주는

한잔으로도 느낄 수 있는 우리술! Young
아라리 라고 적혀 있던 홍주

 

아라리 홍주는 250ml에 35도
다른 홍주들에 비해 도수는 좀 낮은 거 같았지만
그래도 절대 낮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...!

 

그럼 본론으로 돌아와
진도 현지인에게 배웠던 진도 홍주 맛있게 먹는법!

 

# 홍주 맛있게 먹는법 1 

 

 

 

 

첫 번째 방법은 그라데이션 되는 색감이
너무나도 예뻤던 홍주 먹는 법!!

 

방법은 아주 간단!
사이다를 한 컵 가득 따르고
그 위에 홍주를 살짝 따라주면 끝~

홍주가 사이다보다 가벼운지
위로 떠서 예쁜 색감을 자랑하게 된다.

 

그리고 마셔보면~

홍주의 높은 알콜향이 목구멍을 탁! 친 후
바로 달달한 사이다로 감싸주니!

높은 도수의 홍주 마시기가 두렵지만

그래도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면 마셔보기 좋은 방법.

 

# 홍주 맛있게 먹는법 2

 

 

 

 

두 번째 홍주 맛있게 먹는 법은

바로 수박주스와 함께 섞어 마시기!

 

홍주의 붉은색과 수박주스의 붉은색이 같다 보니

붉은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

진도 울돌목 주말장터에서 만난
장터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방법으로

일행 모두 와~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했었다고~!

 

하지만 수박주스는 사이다에 비해
구하기 좀 어렵다 보니... 좀 아쉬운 방법..
그래도 요즘 편의점에서 수박주스도 팔긴 하던데

다음에 또 홍주에 타 먹을 수 있게 단종되지 않고
쭉~ 팔아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~:D

 

 

 

 

 

 

진도에 갔다면 꼭 한 번 맛보기 좋은 홍주를
다 함께 짠! 짠!~

수박주스에 탄 홍주는 술을
잘 못 마시는 분들도 맛있게 맛볼 수 있었다고~

 

하지만 아무리 맛있어도 술은 술!

심지어 도수도 높다 보니 원액으로 한잔만 마셔도...

훅 올라오는 느낌을 막을 수는 없다 보니 취하지 않게 조심조심~

그래도 다음날 숙취는 없으니 good~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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